‘17. 01. 10.

Posted by 히키신
2019. 3. 20. 08:05 순간의 감상[感想]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정신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더 단단해져야만 한다. 어쩌면 기억상실증에라도 걸려버리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살 수 있다면...樂天知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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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단편어들

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44 음미할만한 말과 단편들

“모든 사람은 얼굴에 매력적인 게 있다. 그것을 하이라이트 해야 하고, 그리고 단점이 있으면 메이크업으로 살짝 감추면 된다. 이것이 메이크업의 목적이다.”
⁃ 바비 브라운

“인간은 정의를 희망하기 때문에 민주주의가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은 정의롭게 행동할 줄 모르니까 민주주의는 꼭 필요하다.”
⁃ 칼 바르트

“해가 뜨고 해가 지는 일은 반복되고 매우 권태스러운 일이지만, 매일같이 해가 뜨고 지지 않으면 이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죽을 것이다.”

“눈과 눈으로 복수하면 전 세계가 장님이 될 것이다.
Eye for an eye will make the whole world blind.”
⁃ 마하트마 간디

“전쟁은 사랑과 같다. 시작은 쉬워도 끝맺음은 어렵다.”

“Life is a problem, and solving the problem is living.
인생은 문제다. 이 문제를 해결해간다는 것이 사는 것이다.”
⁃ 한대수

사람들은 비논리적이고 이기적이다.
그래도 용서하라.
네가 친절하면 어떤 이기적인 목적이 있다고 지적할 것이다.
그래도 친절하라.
네가 성공하면 가짜 친구와 진지한 적이 생길 것이다.
그래도 솔직하고 정직하라.
수십 년 동안 건설한 것이 하룻밤에 파괴될 수 있다.
그래도 건설하라.
네가 화평하고 행복하면 사람들이 질투할 것이다.
그래도 행복하라.
네가 착한 일을 오늘하면 사람들이 내일이면 잊을 것이다.
그래도 착한 일을 하라.
최선을 다해도 모자랄 수가 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라.
결론적으로 인생은 너와 그 사람들과 관계가 아니라
너와 하나님과의 관계다.

⁃ 마더 테레사

“9개월 동안 악을 쓰며 나오려고 하다가 한평생 악을 써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곳, 그곳이 바로 어머니의 뱃속이다”
⁃ 미국 농담 중


형의 블로그에서 퍼온 단편

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43 글쓰기와 관련하여

삶 속에는 바다가 그런 것처럼 잔잔한 날도 있지만 침도 삼키지 못할 정도로 무서운 날도 있어. 바다에선 기다림을 배워. 물고기 한 마리 잡으려 해도 기다려야지. 안 기다리고 잡을 수 있나?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사람들은 그걸 눈으로 볼 줄만 알지 행복하진 않아. 학교 급훈에도 써 있잖아.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사람은 내일이 있기 때문에 살아갈 수 있어. 그런데 내일이 오면 죽어. 우리가 바라는 그날 속엔 죽음도 있어. (에피소드 1, 어부와 사랑 74~5p)
정혜윤 『마술 라디오』 한겨레 출판, 2014



우리는 우리가 아주 작은 사람인 줄 알아요. 중요한 사람이란 것도 소중한 사람이란 것도 몰라요.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한 말이 지금 생각나요. 아무도 감히 모든 힘을 다해 제 운명을 살지 못한다고. 우리는 어중간한 데서 멈춘다고. 일평생 내내 사랑과 이데아를 속여 손바닥 위에 놓인 저울의 이익을 얻으려고 몸부림친다고. 우리는 너무나 몸을 사리기 때문에 시시한 사랑으로 상처받고 평범한 욕망으로 괴로워하고 우리 자신의 모험을 하지 못한다고. 그렇게 우리는 자신이 누구일 수 있었는지 알지 못하게 되죠. 우리가 거울을 봐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망가진 모습을 직시하기 위해서란 말도 있어요. (에필로그. 행복의 마술. 304p)

사람은 오랜기간 병을 앓으면 자신을 잃어버린다.
⁃ 형 블로그에서

비코

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40 영원의 지헤, 그리고 철학

인간은 어디에서건 무지에 빠졌을 경우 자기 자신을 만물의 척도로 삼는다.
...

만들어진 것과 진리는 같다.
...

인간은 최초에 필요를 느끼고 다음으로는 유용성을 찾고 그 뒤에는 안락에 몸을 맡기며 다음에는 쾌락에 빠져들어가 사치 속에 분별력이 없어지고 마침내 미쳐 자신의 본질을 고갈시킨다.

⁃ 비코

‘17. 09. 04.

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39 순간의 감상[感想]


*취업 관련

NCS , *사회복지사2급, 봉사활동,
**관련법령숙지시 실제 업무에 도움됨
*공무원-국민에 봉사하는 신념!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가온 기사통합검색서비스(KINDS)

6급 기록물관리 학예사?(제한경쟁)
(기록물관리요원 교육원-기록물전무관리요원 자격증)
사서
신문 기자(한국어자격증)

*
함석헌
: 나의 타고난 천성이 대체 뭐냐?
나로서는 최대의 의미있게 할 것은 이것이다 하는 것이 뭐냐?
내 자리는 어디냐? 내가 앉을 자리가 어디냐?
...
죽어도 이걸 위해, 살아도 이걸 위해. 이것 없이는 생존의 의미가 없다.


-나의 장점 과 단점
장점 : 강한 생명력, 훌륭하게 느낄 줄 아는 가슴과 예리하게 볼 줄 아는 눈
단점 : 한번씩 나태에 빠질 때가 있음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호 : 질문하기, 의문 던지기, 삶의 경험 경청
불호 : 소란스러움, 독선, 극단, 이기심

-나의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적당한 임금
여유로운 시간
...

-내 인생의 도전과 실패
: 형의 완치를 위한 간병의 여정
음악 / 철학 / 문학

...
성공을 성공으로 여기지 않고
실패를 실패로 여기지 않는다

여러가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는가...?
그렇다! 직접 헤쳐나가며 얻은 나만의 근육, 정답을 만드는 힘...!

**무엇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인가?

-인생의 목표
: 나누는 삶. (지금껏 내가 살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이들의 은혜와 베품 덕분이다. 이제는 나도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이상형
: 아름답지만 스스로 아름다운 줄 모르는 사람

*
:일단 취업이 되면, 무슨 일이든 3년은 버텨보자

:진리를 알기 위해서라기보다 인생을 알기 위해 철학을


*
-어떻게 살 것인가
: 모든 분야의 아마추어주의.
단 한 가지, 밥벌이를 위한 수단은 프로가 되어야 한다.

*
마지막 한 마디
⁃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었습니다.
⁃ 이제 내가 그들에게 사랑을 배푸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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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08. 16.

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30 순간의 감상[感想]

⁃ 세상은 넓고 인맥은 좁다
⁃ 아님 말고, 그러나 최선을
⁃ 불리한 패를 쥐고 두배로 배팅할 수 있는가
⁃ 무대뽀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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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27 순간의 감상[感想]

전세계의 공통점

노인들은 아기를 귀여워한다
반려동물을 기른다
아이들은 천진난만하다
먹는 것, 자는 것, 일하는 것, 그리고 '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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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25 순간의 감상[感想]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던, 그래서 마음이 바뀌어 더 좋게만 여겨졌던,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느낀 감정과 생각, 그 사람은 이러이러한 사람일 것이다 따위는 모두 나 혼자만의 크나큰 착각이었고, 그 사람은 먼저 확실히 자신을 표현했다. 나는 이런 사람이고, 당신은 날 오해하고 있다고. 또 한번 나의 잘못된 생각, 접근으로 나는 홀로 충격을 받고 상처를 받는다. 이제는 적어도 전과 같이 이런 식으로 끝나는 관계는 나에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다짐하고 또 그렇게 만들것이라고 자부했는데. 아직도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스무 살 적에서 한 치도 나아지지 않았고, 그렇게 나이만 들었다. 한없이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나는 아직도 이렇게밖에 되지 못하는가. 스스로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이 아킬레스는 여전히 나에겐 쓰라리고 언제쯤이면 말끔히 나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창 너머엔 푸른 나무 한 그루가 말없이 서 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들리고, 수북이 쌓인 꽁초더미 위에 꽁초 하나를 더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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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까뮈 - 여행에 관한 단편어

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21 음미할만한 말과 단편들

쾌락은 우리를 자기 자신으로부터 떼어놓지만, 여행은 스스로에게 자신을 끌고 가는 하나의 고행이다.

- ‘17. 07.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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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의 짧은 유학을 준비할 때

Posted by 히키신
2019. 3. 7. 23:19 etc

이하의 글은 늦깎이 졸업을 앞두고
대학교 입학 날부터 바라 마지않던 유학을 준비하며 WG(일종의 셰어하우스)를 찾을 때 썼던 소개문이다.
나보다 앞서 독일에서 공부 중이던 후배의 도움으로 썼지만, 결국 유용하게 쓰진 못했다.

///

Sehr geehrte Damen und Herren,
ich habe Ihr WG-Zimmer im Internet gefunden und es hat mir sehr gut gefallen! Ich würde sehr gerne Teil Ihrer WG werden!
Ich würde mich gerne vorstellen:
Mein Name ist Inje Kim und ich bin 26 Jahre alt. Ich komme aus Korea und studiere Tourismus- und Eventmanagement im 4. Studienjahr.
Ich komme nach Duisburg um meine Qualifikationen für ein Studium in Deutschland durch ein Sommer-Sprachseminar zu vervollständigen. Daher suche ich nach einer Unterkunft für diese Zeit.
Ich bin ein fröhlicher, aufgeweckter, humorvoller junger Mann. Ich bin ernsthaft und vertrauenswürdig und achte besonders auf Sauberkeit. Das hat damit zu tun, dass mein Bruder vor etwa einem Jahr schwer erkrankte. Ich pflege ihn seitdem, koch und putze für ihn. Darauf bin ich sehr stolz. Aufgrund seines stark geschwächten Immunsystems, musste ich mir aneignen auf Hygiene zu achten - Eine Eigenschaft, die für ein WG-Leben durchaus von Vorteil für die Mitbewohner sein kann! ;)
Außerdem habe ich schon allein durch meinen Wehrdienst im Heer gelernt, in einer zusammengesetzten Gemeinschaft zu leben. In Korea ist ja jeder junge Mann wehrpflichtig.
Ich liebe mein Studium und interessiere mich daneben für Literatur, Musik, Philosophie und Kunst. Ich spiele in meiner Freizeit in einer Band (Gitarre). Während meiner Schulzeit habe ich höhere Wahlkurse in Philosophie belegt.
Durch das Leben in einer WG verspreche ich mir, deutsche Gerichte kochen zu lernen und ich würde auch gerne für meine WG-Mitbewohner koreanisch kochen, wenn sie es ausprobieren möchten! :)
Ich hoffe sehr, dass Sie mich in Ihrer WG aufnehmen und freue mich schon auf eine Antwort.
Ich wünsche Ihnen einen schönen Tag!
Mit freundlichen Grüßen


Anbei die Adressen meines privaten Blogs und Facebook, die Ihnen noch ein paar weitere gute Eindrücke von mir geben können.

- ‘17. 06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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