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석 유영모

Posted by 히키신
2017. 4. 7. 20:18 음미할만한 말과 단편들

다석 유영모 선생의 유일한 제자 박영호의 인터뷰 중.

"...선생께서 생전에
"무명소자되와 세가지 걸림없이 영원히 아버지께 이루어지리어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여기서 이 세가지 걸림이란,

엄지가 상징하는 밥(부), 검지가 상징하는 힘(귀), 중지가 상징하는 빛(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세가지가 뿜어내는 행복이란 신기루에 홀려 인생을 갈팡질팡 헤매게 된다. 뒤늦게 마음의 눈을 떠 뉘우쳤을 때는 때가 이미 늦다.

마음의 눈을 뜬다는 것은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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