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12. 13.

Posted by 히키신
2017. 8. 21. 07:06 순간의 감상[感想]

실컷 떠들고 나니
조금은 편안해지네
술 취한 다음 날 싹 다 개워낸 듯

///

어느 날은 선명하고
어느 날엔 희뿌연
바다

///

아무도 보지 않아도
전광판은 말한다
묵묵히

- '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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