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evelopmental history

Posted by 히키신
2017. 3. 16. 19:24 etc

교육학을 부전공 한 적이 있었다. 1과목 이수를 남겨놓고서 철학과로 변경했지만, 나름대로 좋은 시간이었다.

이 레포트는 김정섭 교수님이 강의하신 <인간발달과 교육 Human Development and Education Theory> 수강 중의 하나이다. 

위 글과 마찬가지로, 곳곳에 비문이 숨겨져있다...!

 

 

 

<My developmental history>

-Concerning of the Banduras Social Cognitive Theory-



Introduction

 I was interested in human developmental theories. Among these theories, the Banduras Social Cognitive Theory is the most impressive one. As I look back on the past, I absolutely agreed the Banduras theory that self-efficiency is a main variable for human success, problem solution, and adaptation. So I  try to look back on my developmental history based on the Banduras Social Cognitive Theory. 

인간 발달 교육에 관한 여러 이론들은 매우 흥미로웠다.   특히 나에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반두라의 사회적 인지 이론 이다.  인생을 되돌아보았을때, 나는 자기효능감  성공문제해결적응을 위해 필요한 주요 심리적 변인이다라고 이야기한 반두라의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하고 동의한다. 그래서 나는 반두라의 사회적인지이론에 바탕을 두고  발달 역사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1. CHILDHOOD

As the Bandura said that I formed self-identity from the childhood. When I was a child, my mother frequently reading a book in the house. So I was influenced by mother that I also read a book repeatedly. But I didnt always imitate a good point. I had a friend who was treated as on outcast. I saw that situation and that time I was experience inner conflict. However to my shame I also left that friend out. Now I really sorry about him and I hope to apologize him. 
반두라가 말했듯이,  어린시절엔 모방을 통해  자신을 형성해갔다. 엄마가 항상 집에서 책을 읽고 계신 모습을 보고서 나도 어린시절부터  읽기를 좋아하여 책을 많이 읽었다. 그러나 좋은 점만 모방했었던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던 친구가 있었는데나는  광경을 직접 관찰하며 사실 속으로 내적 갈등을 조금 하기도 했지만부끄럽게도 그때의 나는 다른 애들과 함께  친구를 따돌려버렸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도 후회되는 행동이고 가슴아프다.   친구에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지금이라도 사죄하고 싶다. 

 

  1. IN MY STUDENT DAYS

 When I was a middle school student, I had friends who smoke the cigarette. One day a friend called me and he suggested Smoke this!. At that time I hesitated in a few second but I refused his suggestion and go out. That guys definitely not a bad boys but I thought the smoking is not a right thing for student. That is self-regulatory the Bandura said. 

중학교 시절, 같이 어울리던 친구들 중에 담배를 태우던 애들이 있었다. 어느  친구가 화장실로 나를 부르더니 같이 태워보겠냐고 제안했었다. 꽤나 갈등했지만, 나는 거절하고 밖으로 나왔다.  친구는 분명 심성이 나쁜 아이가 아니었지만,  행동은 학생으로서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반두라가 이야기한 자기 규제  다름아니다.

 I used to steal something with my friend in my high school days. I didnt try to steal something of others, but at that time I tried to steal for fun. Maybe I stole a small thing without problem at first so that I stole more expensive one. As a proverb, He that will steal a pin will steal an on ox. And finally, I was stealing a bicycle, I was found and I got hell from my parents so that I changed that bad habbit. 

고등학생 시절엔 친한 친구들이랑 이것 저것 훔치는 것을 서슴없이 하곤 했었다. 오히려  어린 시절엔 그렇게 남의 물건에 탐을 내질 않았었는데,  당시엔 그게 크게 잘못된 행동인줄도 모르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서슴없이 그런 짓을 재미 삼아 하곤 했다. 아마 처음에 학교  문구점에서 사소하게 군것질거리를 조금 훔쳤는데,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자 점점 이것이  물건을 손에 대기 시작했고 대담해져 갔었던  같다. 이는 결국 자전거를 훔치다 발각되어 호되게 혼이   고치게 되었다. 

 

 고등학생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여 생계가 매우 위태로웠다. 특히  당시의 아버지는 매일같이 하루 종일 술만 드시고 폭언을 일삼았고 어머니에게 폭행을 행사하려고도 하였었다. 이를 보고 나는 나중에 나도 커서 아버지가 되면 절대  아버지 같은 사람은 되지 않겠다고  차례 다짐하곤 했었는데, 그와 동시에 그러한 모습을 보며 나도 그것을 닮게 되었는지 집에만 들어오면  또한 매우 공격적으로 변하였고 아버지에게 폭언을 일삼았다. 사실 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은 내가 태어나기 , 그리고 내가  기억나지 않는 아주 어린 시절에도 여러  있었다. 하지만 내가 기억하는 ,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기 전까진 그렇게 과격한 말과 행동을 하지 않으셨고,  또한 그랬다. 그러나 아버지가  눈앞에서 예의 그러한 폭력적인 주정뱅이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니  또한 점점 아버지를 닮아 폭력적으로 변해갔었다. 이는 반두라가 말했듯이 행동에 대한 인지, 사람, 그리고 환경적인  영향이 맞아떨어진 때가 바로 고등학교 2학년때였기에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던 어느 엄청난 위기상황이 닥쳤다. 아버지에게 내가 병원에서 치료받아 보는  어떻겠냐 라고 말한  순간, 아버지가 미쳐서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던 순간이다. 나는  순간 잠시 망설였다.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나는 사실 이러한 때를 벼르고 있었기에 경찰에 신고해 아버지를 잡아넣을지, 아니면 아버지를 제압해버릴지 고민했었다. 그러나 바로  순간, 아버지 다리를 붙들고 나를 바라보는 어머니의 눈빛을 보니, 차마  마음대로 행동할 수가 없었다. 행동에 수반될 강화가 무엇일 것인가에 대한 인간의 기대는 그러한 행동에 대한 과거의 강화 경험보다 훨씬 중요하다 반두라가 말했듯, 나는 내가 하게  행동으로 인해 이후에 벌어지게  일련의 상황들을 잠시 생각해보니 지금은 일단 화를 억누르고 아버지를 먼저 진정시키는게  현명하겠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차분하게 생각하고 행동을 하고 나니, 이상하리만치  마음은 편안하게 진정되었다(집안은 전혀 편안하지 않게 쑥대밭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이는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아주   행동이었다고 생각된다. 마치 반두라가 자기규제를  하는 사람은 자기효능감이 높다   것처럼, 아주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 컨트롤을  하고 상황을 슬기롭게 넘기고 나니 훨씬 내적으로 크게 성장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1. 20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는  오랜 시간 동안 방황하였다. 진정한 사춘기가 20살이 되고서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대학교생활은 내가 기대한 생활과는 달리, 무의미하게 술만 마시거나 뚜렷한 목표 없이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학교를 다니고 공부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당시의 나의 눈엔 그렇게 보였다

나는 고등학생 때부터  꿈꿔온 음악을 하기 위해, 기타를 잡고 연습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나는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모방하고, 가객 김현식을 모방했으며, 지미핸드릭스와 지미페이지 등을 흠모하여 모방하였다.  당시 김현식이나 전인권, 임재범과 같은 가수를 얼마나 모방하려 했었냐하면 모든   내려놓고 산에 올라가 1-2 발성 연습  기타 연습을 하러 올라갈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차마 행동으로 옮기진 못하고 주저하며 애매하게 지내다 입대하였다.

 제대 ,  학기 복학하여 수업한  학기가  끝난 2012 ,  하나의  시련이 나에게 닥쳤다.  방에서  불이  것이었다.   당시에 나는 친구들과 밤새  마시고 친구 집에서 세상 모르고 자고 있었다.   ,  방안에이었던  모든 것들이 불탔다부모님은  화마 속에 내가 있는  알고 울며 절규하셨고, 아버지는 불길에 뛰어들어 발바닥에 화상을 입기도 하셨다.  방에서 자고 있던 형은원래도 건강이 별로 좋지 못하였지만, 이후 거스름을 제거하고 새로 집을 수리하는 동안 건강이 더욱 악화되었다.  

 나는 패닉 상태가 되어 한동안 정신을  차리고   며칠을 보냈다. 마치 지난  년간의  삶이 모두 한순간에 재가 되버린  같은 기분에다가 부모님과 형에 대한 미안함 등이 섞여 절망하였다. 그러나 언제까지고 그렇게 절망하고 있을  만은 없었다. 나는 다시 훌훌 털고 일어나 돈을 벌기 위해 이런 저런 일을 하였다. 조선소에서 일하기도 했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노가다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일을 하다 문득 이렇게 지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어, 학교를 복학하여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며 지내고 있다.

  1. CONCLUSION

 My life is short but I suffer from several incidents, I enlighten that no matter what happens I can do anything as I make up my mind. And I also realize that things can differ depending on each individuals viewpoint. Looking back on my past, I realize that when I think and do positively, the result is better. After all as the Bandura said that the high self-efficiency occurs high confidence, Ill make myself a promise that go forward sensible no matter what happens. 

짧은 인생이었지만  가지의  일들을 겪으며 나는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내가 마음 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고난은 헤쳐나갈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세상은 그대로 있으나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니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또한 깨닫게 되었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였더니  결과 또한 좋았었음을   있었다. 높은 자기 효능감이 결국  높은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는 반두라의 말처럼,  또한 앞으로도   고난과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리라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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