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멈춤>
먼 여행길에 지친
나비가 쉴 곳은 어디인가
태초의 가장 편안했던 그곳으로
다시 되돌아갈 순 없는가
꽃은 피어나 봄을 노래하고
바람은 아무 말없이
조용히 내 귓가를 스쳐간다
- 16. 0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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