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 의 한 대목
극중에서 시인이 생활 시 수강생들에게 시란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하는 대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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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보는 것
아래를 보는 순간 비로소 시작되는 시
“살구는 스스로 땅에 몸을 던진다
깨어지고 밟힌다
다음 생을 위해”
“어떤 것을 보려면 제대로 보아야 한다.
제대로 보았다면 구분해 내야 한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구분해 내야 한다.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서는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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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보고
구분해 내고
그러기 위해서 직접 찾아 나서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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