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어느 소소한 순간
상처받은이들의 아픔은
상처받은이들끼리 서로 어루만져준다.
정토회 가을 불교 대학 도반분들과
법회를 마친 후
함께 모여 즐거이 얘기나누는 모습을 보며
문득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 간다.
끊임없이 수행 정진하는 삶 속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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